데프콘 CTF에서 두 번씩이나 우승을 한 우리는 그 후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리는 진정으로 해킹 강국, 정보보호 강국이 됐는가?


데프콘은 해커들의 올림픽이요 축제다. 여러 이벤트들 중에서 23일간 여러 해커들이 팀을 구성해 공방을 펼치는데프콘 CTF 우승 분명 쉬운 일이 아니며, 우리가 자랑스러워 할만하다. 그러나 국가 전체의 관심이 오직 CTF에만 집중되는 것은 곤란하며, 이는 자칫 다양성의 저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불러일으킬 있다. 이미 국내 해킹 교육은 특정 분야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정부도 이제는 데프콘을 온전히 이해하고 제대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그동안 우리가 소홀했던 비인기 분야는 없었는지 스스로 자문해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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