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돈줄'이 막히자 한국에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광범위한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 24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북제재로 자금 확보가 어렵자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해킹해 해소하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최근 가치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1비트코인당 4000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특성을 잘 활용하면 (가상화폐 소유자의) 정체를 감출 수 있다. 해킹 등으로 탈취해도 돈세탁을 할 수 있어 (북한으로서는)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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